2019 컬렉션 캠페인 13
달의 자전축이 기울어 지구와의 거리가 조금씩 멀어지면서 열 세 번째 달이 생긴다는 가정에서 시작한 젠틀몬스터의 새로운 캠페인 ‘13’. 달라진 상황을 감지한 동물들은 이상 행동을 일으키기도 하고, 인간들은 종교나 과학기술 등 자신이 믿는 대상에 더욱 의존하는 현상을 보인다. 변화된 환경에서 오는 인간의 불안과 희망, 그 혼란 속에서 자신만의 통찰과 상상력으로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는 젠틀몬스터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만나보세요.

3D Artist: Frederik Heyman
자연적응
‘Nature Adaptation 자연적응‘은 13월의 자연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순응하기 위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환경적 변화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갈망합니다. 기계화된 말에서 보이는 생명체와 기계장치의 결합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진보된 인간의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집단행동
13월이 도래한 지구에는 더 이상 불안과 희망의 의미는 사라졌고 인간의 사고와 감정은 오로지 생존만을 갈구하게 됩니다.

BEES KG1

DANCHU M01

더욱 강하게 거듭나가길 바라며 집단적 힘을 맹신하는 이들, 한 무리의 사람들은 동일한 이동수단에 올라타는 행동을 보입니다. 강한 자아에 대한 글귀를 각각 담아낸 ‘Collective Behavior 집단행동‘을 감상해보세요.
미디어 중독
개인의 자아는 미디어를 통해 확장되고 가상현실은 현실과 다를 것 없이 느끼고 만질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인간은 점점 혁신적인 소통의 방식과 체계를 선택하고 관계를 연결하면서 그 속에서 자유로이 관계를 맺게 됩니다. 마주 본 시선과 맞잡은 두 손, 변화된 미디어를 접해보세요.